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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로마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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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사랑하는 서울 여자와 만화를 사랑하는 교토 남자의 연애 이야기, 시스템 엔지니어를 꿈꾸는 외국인 노동자의 일상 이야기 ゚(●'ω'o)゚♥
by 윤윤


i love 오사카 예비 신혼부부의 데이트 2012/01/15 02:06 by 윤윤

2월 중에 일본식 웨딩사진 찍고, 2월 말에 신혼집으로 이사하고, 3월에 입적(일본 혼인신고)하는 것이 결정되어 요즘 애인님과 나는 상당히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다!!




10:15 출발

오늘은 해외 이웃님들께 보낼 선물 한보따리 들고 집에서 출발. 바쁘다 바빠 @,@





11:00 부인과

11월 말에 한 건강검진 때 자궁암에 관한 검사도 받았는데(2년에 한번) 자궁의 위치가 정상보다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며 다시 한번 부인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혼 전이기도 하고 혹시 이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해서 @.@ 부랴부랴 여자 의사선생님이 있는 병원을 찾아서 예약했다. 일본 부인과는 당일 예약이 안되는 곳이 많고(..)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몇 주 전부터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어 고생했다 ㅠㅠ

오늘 간 병원은 여성전용 병원이라 애인님은 문 앞까지만 바래다주고(..) 해외 이웃님들께 선물 보내러 우체국으로 이동. 그새 빵윤은 긴장 긴장하며 굴욕의자에 앉아 자궁암 정밀검사를 다시 한번 받고 초음파 하면서 설명듣고 사진까지 받았다. 선생님께서 꼼꼼히 보시더니(..) 아직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정기적으로 검사해주는 것이 좋겠다며 1년에 한 번씩은 정밀검사 받으러 오라고 말씀하셨다. 근데 선생님 굴욕의자 때메,,,, ㅠㅠ

사실 정밀검사 받으라고 나와서 촘 무서웠었는데 ㅠㅠ 어쨌든 다행 다행.




13:00 한국어레슨

작년 봄부터 빅뱅을 너무나 아끼시는 일본인 여자분에게 한국어 개인레슨을 하고 있다. 나보다 6살 정도 많은데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친한 언니같은 느낌이라 +ㅂ+ 주 1회씩 꼭 만나서 포풍수다 떨면서 공부하고 있다. 오늘은 애인님과 모든 스케쥴을 함께 하는 날이었으므로 같이 카페에서 레슨 전까지 붙어 앉아있다(..) 떨어져 앉았다. 애인님은 숙제검사 중인 빵윤이 오늘따라 반짝반짝 빛이 난다며(..) 촬영 중.




15:00 부동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마음에 들어서 되도록이면 이 근처로 이사가려고 집 보고왔는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맨션은 없었다. 이번에 이사가면 오래 살아야된다는 생각에 너무 꼼꼼히 봐서 그런가(..) 집 몇군데 보고 설명듣고 왔더니 애인님도 나도 파김치가 되었다. 밥 먹고 바로 쓰러져서 자다(..) 1시간 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블로그질 중,, 애인님은 취침 중 @.@ 


내일도 또 보러간다!!!! 잘 기다리고 있어, 우리의 신혼집아!!!! +ㅂ+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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